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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구세군 레드마마를 위한 모바일 카페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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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구세군 레드마마를 위한 모바일 카페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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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연말, 구세군-휘슬러코리아의 자선냄비 나눔 11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이색 나눔 현장이 펼쳐졌다.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11년간 이어온 구세군 자선냄비 기증을 기념하고, 지난 해부터 진행한 구세군 두리홈 소속 미혼모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레드마마 캠페인’의 새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은 "지난 11년동안 자선냄비를 준비해오며 우정을 지속해 왔다"며 "매년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기부액수도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미혼모 자립 조성 프로그램인 ‘레드마마’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휘슬러코리아의 ‘레드마마 캠페인’은 단순 기부의 형태를 넘어 수혜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끌어내는 한 단계 진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미혼모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레드마마 모바일 카페’를 한국 구세군에 기증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남숙 두리홈 원장은 "두리홈에 머무는 엄마들 중에는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고민하거나 시작을 두려워하는 친구들이 많다"면서 "사회의 편견과 수많은 시선을 이겨내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의 관심과 사랑, 지원이 필요한데 레드마마 캠페인처럼 두리홈 식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겨 감사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세군 두리홈 소속 미혼모들은 한달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직접 ‘레드마마 모바일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료와 스낵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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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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