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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상권, 역세권보다 ‘항아리 상권’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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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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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들어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상업시설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한 상업시설들이 잇따라 완판되고,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상업시설에는 웃돈까지 붙고 있는 것.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경쟁 입찰을 통해 분양한 단지 내 상업시설 360개가 평균 낙찰률 164%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올해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뜨거웠던 지역의 상가에 투자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상가 투자가 인기를 끌면서 좋은 상권을 고르기 위한 안목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진행된 상권 분석 투어에서는 자산가들이 공통적으로 ‘항아리 상권’을 알짜 상권으로 지목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을 뜻하는 업계의 용어다. 역세권 상권 이상으로 우수한 상권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



    항아리 상권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일산신도시다. 위치상 서울 주요도심까지 이동하는 데에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에 1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일이 적어 고정적인 대규모 수요를 품고 있는 것. 라페스타몰, 웨스턴돔 등이 크게 성공한 이유도 일산신도시의 항아리 상권 덕분이다.



    이러한 가운데 해마다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충남 천안이 항아리 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안시는 올해 신규로 공급된 아파트마다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하고 높은 계약률을 보여 2~3년 후에는 더욱 많은 입주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천안은 현재 가족단위의 소비층이 여가를 즐길만한 곳이 부족해 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형 상가가 지어질 경우 지역의 많은 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알짜 지역이라는 분석이다.



    ㈜알토란이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분양하는 ‘천안 마치 에비뉴’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상가는 반경 2km 내에 약 1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소비활동이 활발한 10대~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여기에 인근 성성지구, 부성지구, 불당지구 등 약 26,0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삼성SDI와 천안 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이 곳 5만여 명의 종사자까지 배후수요로 품게 된다. 이로써 향후 인근 아파트와 산업단지 입주 시 상가 수요층이 공급을 훌쩍 뛰어넘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이 상가는 대지면적만 총 31479㎡(약 1만평)에 달해 판교 아브뉴프랑보다 약 2배 가량 크며 일산의 웨스턴돔, 합정동 메세나폴리스보다도 큰 초대형 규모로 지어진다. 인근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천안 마치 에비뉴’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설계해 2010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림건축이 설계를 맡아 세련되고 우수한 패턴·시설물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알토란과 정림건축은 대전의 ‘관저동 마치’ 상가에서도 다소 어려웠던 시장 상황에도 불구, 현재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 이번 ‘천안 마치 에비뉴’ 역시 향후 천안을 대표할 명품 상가로 지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가는 최고 6층 높이까지 지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 1층 ~ 지상 2층의 저층으로 지어진다. 층수를 낮추고 점포수를 줄임으로써 각 점포의 고객 접근성을 크게 증가시켜 투자 수익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격 경쟁력도 주목할 만 하다. ‘천안 마치 에비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850만원으로 책정돼 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천안시 상가의 분양가와 비교해 매우 경쟁력이 높다.



    ‘천안 마치 에비뉴’의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6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1670-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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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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