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 엠코타운 ‘커뮤니티 까페’가 ‘2014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공공환경부문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커뮤니티 까페는 올해 8월 입주를 시작한 세종 엠코타운 단지내 마련된 주민 참여형 시설물로, 테이블이 비치된 리빙룸과 테라스, 조리대, 텃밭 등을 갖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신개념 복합 휴게공간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간 소통을 위한 포근한 보금자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나뭇잎 조직세포줄기’를 모티브로 사용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살고, 인간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분주한 현대사회 속에서 주민들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공유, 참여,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조경설계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과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작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에도 상도 엠코타운 놀이시설물인 ‘내친구 빨간버스’로 굿 디자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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