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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곰은 털이 옷이예요"…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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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은 원래 옷 안 입어요."(사진=채널A)


"곰은 원래 옷 안 입어요."

"이 무슨 터무니 없는"

"상상력도 참~"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가 성 정체성 논란에 휩싸였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이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폴란드 복수의 언론은 24일(한국시각) “폴란드 시의회가 `곰돌이 푸’의 성 정체성이 의심되고 야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퇴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소도시 투션(Tuszyn) 시의회는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고 있다. 또 생식기가 없는 것은 자웅동체다"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폴란드 마스코트인 미시오 우샤텍(Misio Uszatek)과도 비교하며 "미시오는 옷을 전부 갖춰 입고 있는데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다. 반나체 상태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리가 없다"고 말했다.

곰돌이 푸는 이 도시에 지어지는 새로운 놀이시설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예정이었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성 정체성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성 정체성 논란, 상상력이 참~"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성 정체성 논란, 황당하다"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성 정체성 논란, 이게 뭐야. 독특한 발상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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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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