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이성경이 부스스한 머리에도 남심을 녹이는 눈빛을 보이고 있다.
제7회 엘르 매거진 시그니처 자선 프로젝트 `엘르 쉐어 해피니스`에 동참한 스타 배우 6인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YG 엔터테인먼트의 배우들은, 차승원, 정혜영, 이용우, 산다라박, 이성경, 갈소원이다.
`엘르 쉐어 해피니스`는 엘르가 2008년 이후 매년 12월 스타 & 브랜드와 함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엘르의 지면 기부, 스타들의 화보 재능 기부, 브랜드의 구호 기금 기부로 나뉘며,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여성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 6인 중 가장 오랜 연기 경력을 지닌 배우 차승원은 "이런 좋은 취지의 자선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반대로 가장 어린 배우인 갈소원은 "엄마가 꼭 껴안아줄 때 힘이 나요. 어른이 되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지금보다 더 많이 도와드리고 싶어요"라며 순수한 아이처럼 깨끗한 마음을 드러냈다.
2NE1 멤버 산다라 박도 화보에 참여하여, 크지 않지만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혜영은 하루에 1만원씩 1년간 모은 365만원을 들고 `밥퍼`에 찾아가 하루 동안 봉사하는 일을 한다. 배우 이성경은 "나를 더 잘 이해하고 보듬어줘야 다른 사람에게도 진심으로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 아닐까?"라며 혼자만의 시간은 소중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YG엔터테인먼트, 배우들 마음씨가 좋다", "YG엔터테인먼트, 차승원 역시 대단하다", "YG엔터테인먼트, 갈소원은 마음이 참 착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엘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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