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5일 게임빌에 대해 신규 게임의 초기 흥행 성공으로 주가가 급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작인 `다크어벤저2`의 초기 흥행 성과로 주가가 일주일 동안 59.4% 급등했다"며 "`다크어벤저2`는 게이빌과 컴투스의 글로벌 성공작들과 유사한 초기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다크어벤저2`의 성과는 출시된 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아 향후 흥행 추이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초기 매출순위를 점검해볼 때 `크리티카(일매출 약 1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판단하며, `서머너즈워(일매출 약 7억원)`에는 못 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4분기 `다크어벤저2`의 일매출액을 2억원으로 추정하고, 게임빌의 매출액을 종전보다 21.3% 상향했다"며 "4분기 중에는 `엘룬사가`가 출시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별이되어라` 등의 중국과 글로벌 런칭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정 연구원은 "게임빌과 컴투스의 신규 기대작들의 연속적인 흥행은 글로벌 퍼블리싱 기반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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