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가 김기리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은지원, 임창정, 신보라, 화요비가 출연한 200회 특집 ‘2030 청춘 고민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세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학생이었다. 군대 간 남자친구를 기다려도 될지 고민이라는 것.
또한 그녀는 “나는 직장생활로 지쳐서 초췌해지고 있는데 군대에 간 남자친구는 살까지 빼며 점점 멋있어지고 있다”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신보라는 “너무 불안해하면 남자친구가 더 힘들어 할 것 같다”며 조언을 건넸는데 이때 MC 이영자는 사연 주인공에게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신보라 남자친구는 오죽하겠냐. 팬이 그렇게 많은데”라며 신보라가 더 불안감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보라는 “전 믿기 때문에 괜찮다”며 단호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 김기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믿음을 드러내 보인 것. 반면 이 말을 들은 임창정은 “거짓말 한다”며 짓궂은 돌직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030 청춘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