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LG화학이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 60억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듭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전자와 LG화학은 3년간 60억 원 규모의 `LG소셜펀드`를 만들어 다음달 중순부터 사회적기업의 재정 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 등은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에 협력하고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LG 측은 이번 협약으로 다자간 협력모델을 구축해 성장 단계별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LG전자 등은 오는 27일까지 정부와 학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LG소셜펀드` 자문 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10일 공개경연을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