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2회는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전연령 남녀 시청률도 7화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전국민적 `미생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특히 지난 12회는 일명 ‘박과장 사건’으로 중단됐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맡기로 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업3팀은 내부 비리 고발로 인한 타 부서의 따가운 시선, 그리고 천과장(박해준 분)의 영입, 그리고 비리로 얼룩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고 있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되면서 팀워크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또한 안영이(강소라 분)는 컨소시엄을 진행하며 전 직장 상사인 신팀장(이승준 분)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둘의 만남 이후 영이는 과거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생의 인기몰이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밖에없는 현실감,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좋은 연출이 맞물린 결과라는 것이 대중문화 관계자들의 평이다.
이와 관련 미생 여주인공 강소라의 치맥 파티가 새삼 화제다.
강소라는 "`미생`이 시청률 3%를 달성하면 치킨과 맥주를 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강소라는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의 한 치킨집을 방문해 직장인들과 치맥(치킨+맥주) 파티를 열었다.
미생 시청률 6% 돌파 시청률 공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시청률 6% 돌파, 배우들도 다 호감이야" "미생 시청률 6% 돌파, 아침부터 치킨에 먹고싶네" "미생 시청률 6% 돌파, 맨날 챙겨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