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지헤라가 김희철의 사랑(?)을 한 몸에 듬뿍 받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4회에서는 지헤라의 제자 ‘따주’ 정준하와 ‘화주’ 김희철의 광장 시장 가이드 2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헤라 쌤의 리드에 따라 중국 유학생 관광 가이드로 나선 정준하는 주양과 함께 제대로 먹방을 찍으며 즐거워했지만, 김희철은 영주의 버라이어티한 식성으로 인해 닭발을 먹는 등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에 지헤라의 등장은 김희철에게 더욱 감동으로 다가왔다.
도산공원에 도착한 김희철은 지헤라를 보며 “지 쌤이다! 정말 보고 싶었어!”라며 프러포즈를 하듯 빛의 속도를 달려갔고, 격하게 포옹을 했다. 이에 지헤라는 “제 고마움을 아신 거예요?”라며 넓은 마음으로 그를 안아준 것.
산뜻한 교복 차림의 지헤라는 수줍게 웃으며 김희철을 꼭 안아주는 등 아름다운 사제지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따주(정준하)랑 지 시부가 그렇게 그리웠던 적은 없다”며 계속해서 애정을 보여줬다.
지헤라와 김희철의 폭풍 포옹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헤라 존재감이 이 정도라니! 김희철 엄청 기뻐하네!” “김희철 품에 내가 안기고 싶네! 지헤라 부럽다” “지헤라 김희철 라인 좋아!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내” “지헤라 모습 많이 보고 싶다! 교복 패션의 선두주자! 진짜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헤라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귀여운 외모에 능숙한 중국어와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장착한 반전 ‘소림사부’로 종횡무진 활약 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지헤라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