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박해진의 진짜 정체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에서는 이정문(박해진)이 자신의 행적을 기록한 심부름꾼에게 자신이 살인자가 맞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짐과 동시에 오구탁(김상중)이 이를 몰래 엿듣고 놀라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어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이정문, 너 살인자 맞아"라는 심부름꾼의 대사가 공개되며 그가 연쇄 살인범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박해진이 폴리스 라인 앞에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며 소름 돋는 미소를 지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22일 방송에서는 박해진과 김상중의 관계는 물론, 그동안 박해진의 기억 속에서 지워졌던 부모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간 포커페이스 속에 감추고 있었던 박해진의 사이코패스 본능이 살아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을 통해 섬세한 감정연기와 깊은 표정연기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을 완벽히 소화함은 물론 전무후무한 새로운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그는 드라마 속 모든 관계의 중심에서 사건의 전말을 풀어낼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연기 앞으로도 기대된다" "박해진, 진짜 사이코패스같아" "박해진, 소름돋았다" "박해진, 웬만한 드라마보다 재미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OCN `나쁜 녀석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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