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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김광규, "태종대 女랑 오기보다 절벽에 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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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김광규, "태종대 女랑 오기보다 절벽에 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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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규가 태종대에 여자랑 온 적 없고 절벽에 서 본 적은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 육중완, 김광규는 셋이서 부산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세 사람은 태종대 해녀촌에 앉아 회와 소주를 먹으며 추억에 잠겼다. 육중완은 "나 어릴적에 여기 진짜 많이 왔다. 여자만 생기면 여기 데리고 왔다. 적중률 100%였다"고 털어놨다. 그 말에 김광규는 "아 진짜? 여기 와야돼? 여길 한 번도 안 와봤다. 그래서 내가 안 됐나보다"라며 크게 아쉬워했다.




    김광규는 "난 사실 절벽에는 한번 서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용건도 놀라 "진짜 죽으려고 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광규는 "아니다. 그냥 힘들어서 섰다. 일이 안 풀려서 왜 이럴까 생각에 잠겼었다"고 회상했다. 육중완은 여자 친구를 사겨서 꼭 태종대에 와보라고 강력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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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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