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사이의 상하행선 전동차들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당고개역에서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사이의 상하행선 전동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가 오후 2시35분쯤 미아역~한성대입구역 구간 운행 재개에 이어 오후 2시50분쯤 모든 구간의 운행이 재개됐다.
당시 운행이 중단된 구간에는 총 3대의 전동차가 있었는데 2대는 당고개역에서 회송을 하던 전동차로 승객이 없었고 1대는 상계역에 있던 전동차로 사고가 발생하자 500여명의 승객을 하차시켰다.
서울메트로는 당고개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회송 중이던 전동차 1대의 집전장치에서 전력 끊김 현상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복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4호선 복구, 헐", "지하철 4호선 복구, 완전 짜증났겠다..", "지하철 4호선 복구, 뭔일이래", "지하철 4호선 복구, 왜 자꾸 문제가 생기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