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운동 시간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타바타 운동법이 화제다.
타바타 운동은 `간헐적 운동‘의 한 방식으로 1996년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의 실력 향상을 위해 고안해낸 운동법이다.
타바타 운동은 20초간 고강도의 운동을 하고 10초간 쉬는 동작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 후 휴식’이라는 한 세트를 8번 반복해 4분간 진행한다.
강도 높은 운동 사이에 휴식을 취해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타바타 운동법은 칼로리 소비가 높고 운동 강도가 높기 때문에 운동이 끝난 후에도 신체는 운동을 계속 하는 줄 알고 칼로리를 연소시키며 그 효과는 12시간까지도 지속된다고 한다.
타바타 운동법 소식을들은 누리꾼들은 “타바타 운동법, 정말 효과가 저렇게 좋을까?”, “타바타 운동법, 오늘부터 시작해야겠다”, “타바타 운동법,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운동법이기 때문에 체중을 많이 받는 부위, 특히 발목이나 무릎에 연골 손상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며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든가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 평소에 혈압이 높은 분들의 경우 반드시 피하거나 다른 운동을 먼저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하며 타바타 운동시의 주의점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