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선수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내달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SK 최정과 나윤희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내달 14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나윤희는 자신의 SNS을 통해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바 있다. 자신의 SNS 계정에 SK 와이번스 재킷과 최정의 이름이 적힌 머리띠를 착용하고서 관중석에 앉아 야구경기를 관람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고, 날씨를 소개하는 여자 캐릭터와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 남자 캐릭터가 놓여진 케이크 사진을 게재하기도 하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행복하시길”,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예쁘게 사세요”, “나윤희 기상캐스터 SK 최정, 요즘 결혼 소식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로 시작하여 2012년부터는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가, 결혼을 앞두고 몇 달 전 울산 MBC 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정은 올해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3루수로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획득해 이적시장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