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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남편 '연대 소지섭' 발언에 악플 폭발··결국 농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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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지 남편`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남편 송형석을 향한 악플에 속상한 마음을 토로해 화제다.

김이지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 남편한테 참 미안한 하루가 될 듯하네요"라며 "바쁘게 일하다 방송에 노출되는 것 성격상 안 맞음에도 불구하고 임신한 저를 위해 뛰어 와줬는데 댓글 보니 좀 속상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때 별명 정말 농담처럼 얘기한거니 그냥 귀엽게 생각해 주세요"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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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김이지는 "남편이 연대 소지섭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더라"며 남편을 소개했다.

MC 이영자는 김이지의 남편인 송현석을 보고 "늙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 씨는 "안티가 더 늘어나는 거 아니냐"며 "첫 만남에서 밥 먹고 술 한 잔 하다가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이지의 남편인 송현석씨는 연세대 건축과 출신으로 현재 증권가에 근무하고 있으며 김이지와 동갑내기로 184cm의 건장한 호남형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를 해오다 2010년 4월 결혼했다.

김이지 남편 송현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이지 남편 송현석, 악플을 왜 다는거야", "김이지 남편 송현석, 상처 받았겠다", "김이지 남편 송현석, 진짜 미안하겠어", "김이지 남편 송현석, 훈훈하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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