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김연아 결별을 이미 4개월 전 한 외신이 보도한 바 있다.
19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며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외신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먼저 보도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11일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익명의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 결별?`이라는 제목으로 "김연아와 김원중은 이미 7월쯤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김연아와 김원중은 올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서 인연을 이어갔다.
한편 김원중은 지난 6월 국가대표 파견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 마사지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져 선수 자격이 박탈됐다.
또한 김원중은 지난해 연말 상무 선수들과 경기를 마치고 4박5일의 휴가를 받은 후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여 여론의 공분을 샀다. 특히 이 시기가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합숙 훈련을 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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