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 김원중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19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는 최근 김원중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열애 인정 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으며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김원중은 군 복무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김원중이 일으킨 사건 사고는 지난 여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원중은 6월 근무지를 이탈해 마사지 업소에 들렀다가 복귀하는 도중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고 남은 복무 기간은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했다.
김연아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김원중 결별, 잘됐다", "김연아 김원중, 헤어지는건 슬프지만 어쩔 수 없지", "김연아 김원중 결별 파이팅", "김연아 김원중, 은퇴 이후 다사다난하네", "김연아 김원중 결별, 앞으로 승승장구하길"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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