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9일 현대상사에 대해 예맨LNG 배당금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내년 예상치를 고려하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세전이익은 전분기보다 4.3% 줄어든 159억원으로 시장전망치인 184원을 밑돌았다"며 "4분기 세전이익은 3분기보다 40.1%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9% 늘어날 것으로 보지만 전년동기대비 변동 용인들은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 연구원은 "예멘LNG 관련 배당금은 이르면 올 4분기부터 손익계산서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예맨LNG 관련 부채 잔액은 130억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 예멘LNG 예상 배당금은 150억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예멘LNG 배당금은 기존 추정치 대비 변동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근 유가가 2개월전 대비 21% 하락해 LNG 판매가격은 14%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원/달러 환율이 6% 올라 원 기준 LNG 판매가격 하락률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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