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기부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년 만원의 기적 12번째 주인공 배우 송일국 씨. 대한 민국 만세 아빠, 송도의 성자 슈퍼맨이 어린이 재활 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해주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션은 "장애인 아시안 게임을 기념하는 송도 사랑 마라톤 대회에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를 유모차 2개에 태우고 밀고 10km를 완주한 기념으로 만원의 기적 365만원+4만원(삼둥이와 아빠 1만원 씩) 369만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수고했어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션과 송종국은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다. 션은 만원을 든 채로, 송일국은 책자를 든 채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두 사람은 KBS2 `슈퍼맨이 달라졌어요`에 함께 출연해 마라톤에 참가한 바 있다.
송일국 기부에 누리꾼들은 "송일국 기부, 둘 다 훈훈한 아빠들" "송일국 기부, 정말 멋지네요" "송일국 기부, 두 성자분들 화이팅"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