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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하늘, 강소라 쓰레기 심부름에 분노… 김대명 사내연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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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하늘이 강소라가 맡게 된 쓰레기통 비우기에 화가 났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9회 방송분에서 안영이(강소라)는 하대리에게 쓰레기통을 비우란 지시를 받았고 군말 없이 하자, 지켜보던 장백기(강하늘)이 분노했다.

‘미생’ 8회 방송분에서 안영이는 고민 끝에 하대리에게 허드렛일을 하겠다는 부탁을 했고, 장백기는 이직을 생각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안영이는 하대리에게 커피를 가져다주고, 인쇄물과 스템플러 등 허드렛일을 도우며 비난을 당했다.

안영이는 하대리에게 허드렛일을 하는 것을 허락한 게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하대리는 “쓰레기통 좀 싹 비워와. 그리고 싹 씻어봐. 왜? 못하겠어?” 불필요한 일을 시키며 “씻는 김에 다른 사람들 꺼도 해놔”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를 알게 된 팀원들은 하대리를 비난했고, 안영이 손에 들은 쓰레기통을 뺏으며 장백기는 “이게 안영이씨가 팀의 일원이 되는 방법입니까?” 큰 소리로 말했다. 화장실에 간 장백기는 아무 말 없이 쓰레기통을 비우고 닦았다.


이를 지켜본 김동식(김대명)은 “연애 비스무리 한 저 분위기. 쟤들 연애하는 거 아니지?” 장그래(임시완)에게 물었다.

장백기의 손에 있는 쓰레기통을 가져간 안영이에게 장백기는 “영이씨가 나나 여기서 이런 대접받을 사람 아니잖아요. 지라는 건 이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방법 아닙니다”라고 안영이의 태도를 나무랐다.

이에 안영이는 “그런 어떤 방법이요? 알면 말 좀 해주세요. 열심히 해도 안 되고, 안하면 더 안 되는 이 상황. 나에 대한 마음을 닫은 사람들에게 내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이 학교에서 배운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요 그냥 무식하게 해보는 거예요. 이게 내가 찾은 방법이에요. 서로 상관하지 말고 각자의 방법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차갑게 답했고, 이에 장백기는 “난 회사 그만 둘 겁니다”라고 말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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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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