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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희원, 임시완에 “할 줄 아는 거 없으니 얼굴 마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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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김희원이 임시완에게 얼굴 마담을 하라고 무시했다.

1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9회 방송분에서 영업 3팀에 새로운 멤버로 박과장(김희원)이 들어왔고, 박과장은 팀원들에게 무례하게 행동했다.

‘미생’ 8회 방송분에서 오상식(이성민)이 성공적으로 일을 처리해, 약속했던 인원충원을 하게 되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박과장은 “오과장님 안녕하세요? 이제 한 팀이네? 김대리 언제 봐도 일을 잘 하게 생겼단 말이지?”라고 껄렁껄렁한 태도로 팀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인사를 하는 장그래(임시완)에게 박과장은 “네가 그 낙하산 계약직? 고졸이라며? 운 좋네? 쟤는 어떻게 둔 거예요? 학벌도 별로라면서” 대놓고 무시했고, 김동식(김대명)의 자리에 있는 옷을 치우며 자신이 앉았다.

이에 오상식은 부장을 찾아가 다른 사람으로 바꿔주든가, 인원 충원을 없던 일로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실적 하나는 기차게 내는 놈이야. 100% 맞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일만 생각하라고”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박과장은 장그래를 불러 “너 고졸도 아니고 검정고시라며? 개천에서 용 났구나? 신기하네. 입사 PT는 어떻게 통과했어. 김대리 과제 미리 빼돌리고 그런 거 아니지? 할 줄 아는 건 당연히 없을 테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니까 얼굴마담하면 되겠다. 얼굴도 실력이니까 주눅 들지 말고. 여자 친구 있지? 사진 줘봐” 서슴없이 무시했다.

잠시 자리를 비웠던 오상식은 자리로 돌아오며 “사귀는 건 천천히 하고 자리 정리부터 해”라고 차갑게 말했고, 이로 인해 박과장은 반말과 호칭으로 딴지를 걸었다.

이어서 김동식은 장그래에게 “아까 왜 그렇게 맹하게 있었어. 근데 왜 하필 박 과장을 보낸 거야. 깝깝해졌다”하고 위로와 답답함을 드러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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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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