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연출 주동민, 극본 김신혜)의 남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던 할머니가 50년 만에 돌아와 내놓은 100억 유산의 쟁탈전을 통해 벌어지는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다룬 유쾌한 휴먼 로코 드라마이다.
극중 진이한은 일류대 법대 출신에 멀쩡한 허우대와 꽃 미모로 이웃 동네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만 실상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꿈꾸는 동네 백수 최동석 역을 맡았다. 동석은 꿈 많고 순도 높은 자신감과 정의감이 철철 넘쳤던 20대 청춘을 지나 불의를 보면 지나치기 일수에 부조리를 보고도 눈 감는 게 상책인 소인배가 된 사연 많은 캐릭터이다.
`기황후` `개과천선` `마이 시크릿 호텔`에 이어 `떴다 패밀리`까지, 연이은 작품 행진으로 어느덧 안방극장의 대세남으로 떠오른 진이한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백수 역할에 첫 도전,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으로 시청자들을 한껏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진이한 이외에도 이정현, 소진, 엔, 최종훈, 한민채가 출연을 확정 지은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는 `모던파머`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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