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SBS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냉철한 여인 혜경궁 홍씨로 바쁜 촬영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수험생들을 잊지 않고 그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박은빈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단아하고 기품 있는 한복 자태와 수능 한파를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낙엽 진 촬영장을 뒤로한 채 자필 응원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포즈를 취하거나, 애교 가득한 귀요미 매력으로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녹여주고 있다.
또한 그녀는 `수험생 여러분! 그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최고의 컨디션으로 정답만 쏙쏙` `혜경궁의 `기`를 팍팍`이라는 멘트와 그에 상응하는 해맑은 표정과 포즈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고 있으며, 환한 웃음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수능 대박 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을 외치면서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을 격려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 넘치는 박은빈!"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곱네요" "진심 어린 응원에 수험생들 기운 나겠네요" "박은빈 글씨도 귀엽네" "수험생 모두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키이스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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