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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팬들에게 선물 받은 빼빼로 기부…팬과 가수 모두 ‘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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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이 빼빼로데이를 맞아 팬들로부터 1111개의 빼빼로를 선물 받았다.

지난 10일 벤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벤 앞으로 도착한 1111개의 빼빼로들! 빼빼로데이에 맞춰 팬 분들이 보내주셨어요^^ 벤과 팬 분들의 뜻을 모아 이 빼빼로들은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사표 팬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벤은 1111개의 빼빼로와 함께 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윙크를 하고 있는 깜찍한 모습과 거대한 빼빼로에 쌓여 양손으로 빼빼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양의 빼빼로가 사무실로 배달돼 벤 본인도 굉장히 놀라며 기뻐했다”며 “모두가 함께 빼빼로데이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벤의 바람에 팬들과 상의 끝에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벤이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벤이 팬들에게 선물 받은 빼빼로 1111개는 그룹 포맨이 홍보대사로 있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벤 1111개 빼빼로 대박!”, “벤 기부할 생각을 하다니 멋지다”, “벤 노래도 잘하는데 마음씨도 이뻐”, “얼굴도 예쁘고…천사가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벤은 오는 15일 KBS 불후의 명곡 11월에 진별 특집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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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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