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중국에서는 오늘(11일) 싱글데이가 시작되는 등 양국의 최대 쇼핑시즌이 이어지며 업계가 분주해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예년과 달리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달라지면서 수혜주에 판도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미국과 중국의 최대 쇼핑시즌을 두고 관련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로 인한 경제규모는 약 700조원, 중국 싱글데이로 인한 경제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이 기간의 소비가 연간 소비의 20%를 차지할 만큼 미국 소비자들의 집중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거는기대가 큽니다.
이러한 상당한 경제규모로 관련업계에서는 일찌감치 이 기간을 노리고 있는데요.
때문에 쇼핑구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유통관련주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예년과 다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으로 조금씩 수혜주들에 판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바로 달라진 소비패턴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직구족의 증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국내로 봤을때 지난해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은 1조원을 웃돌았고 올해는 두배가 넘는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해외직구가 가파르게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수혜주들도 조금씩 변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직접 결제를 하기에 전자결제관련주라든지, 카드관련주들, 구매후의 배송으로 인한 택배관련주들이 새로운 수혜를 받는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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