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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진혁, 이들이 검사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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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의 정체가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 한열무(백진희 분)는 자신의 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수석검사 구동치(최진혁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한열무는 동생의 살해현장에서 발견된 반쯤 찢어진 수능 성적표로 범인을 찾아다녔다. 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검사가 됐고, 수능 성적표의 주인공 구동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지난 방송에서 한열무는 구동치에게 반쯤 찢어진 수능 성적표를 건네며 “내 동생 왜 죽였냐”고 물었다. 구동치는 수능 성적표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던 상황. 구동치가 진짜 한열무의 동생을 살해한 범인인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는 한열무의 동생이 살해된 당시를 회상했다. 뛰어난 성적으로 의대 진학을 꿈꿨던 구동치는 수능 성적표를 들고 아버지가 일하던 공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곳에 갇혀있는 한열무의 동생을 발견했고, 그를 도왔다. 구동치의 도움에도 불구, 한열무의 동생이 살해되자 그는 자책했고, 결국 의대가 아닌 법대를 진학해 검사가 된 것.

구동치는 결국 살인자가 아니었다. 한열무는 동생이 살해된 현장에서 발견된 구동치의 수능 성적표로 그를 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있었지만, 구동치는 유일한 목격자였던 것.

두 사람 모두 한열무 동생의 살인 사건을 계기로 검사가 됐다. 공소시효를 3개월 앞두고 검사가 된 한열무와 의대 진학을 포기할 만큼 큰 충격을 받고 검사가 된 수석검사 구동치. 동네 여자들을 협박하는 변태 바바리맨, 어린이집 여아 사망사건, 아동학대 등을 해결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한 한열무와 구동치가 과연 동생의 죽음을 파헤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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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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