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 음악이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 .
오늘(10일) 공연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서태지의 음악으로 엮은 창작 뮤지컬 `페스트`가 오는 2015년 하반기에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서태지 음악 창작 뮤지컬 ‘페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준비 작업을 거쳐 온 안재승 작가의 손으로 완성됐다.
뮤지컬 `페스트`의 대본 및 편곡 작업을 감수한 서태지는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대본 작업부터 시작해서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감동을 주는 최고의 작품으로 태어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페스트`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알베르 카뮈(1913~1960)의 소설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페스트`는 알제리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오랑에 갑작스럽게 퍼진 치명적 전염병을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자유로운 도시 오랑의 풍경은 그대로 가져오되 질병이 전염되는 상황은 오늘날 현대 사회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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