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12월 6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파워레인저’와 ‘공룡’이 만난다. ‘파워레인저’는 지난 10월 초 극장판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VS 고버스터즈 공룡 대결전’을 상영하며 누적관객 21만 명을 기록했다. 무대는 TV시리즈로 방영된 48편 이후의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한다.
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2010년 초연됐다. 작품은 어린이 공연에서 보기 어려운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TV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로봇 중 티라노사우루스를 모티프로 한 ‘가브티라’와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모티프로 한 ‘브라기가스’가 등장한다. 이 거대 공룡은 4미터 높이의 로봇으로 제작된다.
공연 중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아이들은 위기에 처한 파워레인저를 위해 함께 지구의 멜로디를 부르고, 엔딩 장면에서는 삼바 리듬에 맞춰 신나는 율동을 한다.
공연은 65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된다.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