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유라가 홍종현에게 족욕기에 맺힌 한을 풀어냈다.
11월8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유라가 족욕기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종현은 드라마에서 족욕했던 거를 세 번인가 이야기하더라면서 유라에게 손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간 유라는 "나 원래 먹고 바로 눕는 거 좋아해"라며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있었다.
손 마사지를 해주겠다는 홍종현은 자격증 있다며너스레를 떨었다. 홍종현이 수준급으로 손 마사지를 하자 유라는 "이래서 족욕을 그렇게 잘하셨구만?"이라며 비아냥거렸다. 뒤끝 작렬한 유라는 "족욕신~ 족욕신~"을 외치며 MBC 드라마 `마마`에서 홍종현이 송윤아에게 해줬던 족욕신을 말했다.
드라마 족욕신을 떠올리며 유라는 그 마음을 담아 자신에게도 손 마사지를 해달라고 했다.홍종현은 "그러기엔 너가 너무 건강한데?"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유라는 송윤아처럼 괜히 아픈 척을 하며 "못살겠어. 힘들어서. 난 기계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홍종현은 "기름 넣어줄까?"라며 장난을 쳤다.
한편 유라는 손마사지를 해준 종현을 위해 간장게장 요리를 해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