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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이성민, 위로의 한 마디에서 힌트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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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와 이성민이 서로를 위로해주다, 진행 중인 아이템의 힌트를 얻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7회 방송분에서 오상식(이성민)은 난항을 겪고 있는 김부장의 아이템을, 안영이(강소라)는 재무팀에서 거절당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격려의 말 속에서 힌트를 얻었다.

‘미생’ 오늘 방송분에서 오상식은 자신이 진행 중이던 이란 팀 사업 대신 김부장의 압박으로 중국 회토류 사업을 맡게 되었고, 자원팀의 미움을 받고 있는 안영이는 재무팀에서 거절당한 계획서를 되게 수정하란 업무를 맡게 되었다.

안영이를 특히나 미워하는 하대리에게 오상식은 다리를 걸고넘어지게 만든 뒤, 안영이와 오상식은 옥상에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상식은 미움을 받아 고생하고 있는 안영이에게 “그러게 우리 팀으로 오라니까 다른 팀 가서 개고생이야. 탄소 배출권 좋지. 근데 국내 사업으로 맞추긴 힘들지?” 위로했고, 이에 안영이는 “아무리 껴 맞춰 봐도 재무팀 통과할 수입구조를 만들기 쉽지 않네요”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화제 전환을 위해 오상식은 러시아어에 대해 질문했고, 오상식은 안영이를 웃게 하기 위해 과장되게 러시아 영화 얘기를 꺼내고 노래를 불렀다. 이어서 오상식은 미국 영화인 ‘백야’를 러시아 영화라고 말했고, 이에 안영이는 “미국영화”라고 정정했다.

이에 머쓱해진 오상식은 “내가 너무 막 같다 붙였나”라고 말했고, 이어서 오상식이 맡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길 나눴다. 안영이는 “등잔 밑이 어둡단 말도 있잖아요” 위로를 건넸다.

안영이의 말에 힌트를 얻은 오상식은 국내에서 개발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갖다 붙여”라는 말에 힌트를 얻은 안영이는 모두가 만족시킬만큼 완벽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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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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