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영이 본격적인 불륜관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11월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무영(박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빈은 무영이 정임(박선영 분)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정임은 혜빈이 무영에게 흑심을 품었다는 것을 모른 채 친구로서 여전히 친절하고 다정했다. 그런 정임을 보는 혜빈의 마음도 좋을 리 없었다.
이러한 관계 때문에 혜빈은 무영에게 쌀쌀 맞게 대했다. 무영은 혜빈이 달라진 이유를 모르고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어주었다.

혜빈은 무영의 온기에 과거 첫사랑이 떠올랐다. 혜빈의 눈에는 무영이 그 첫사랑으로 보였다. 혜빈은 무영에 대한 마음을 쉽게 접을 수 없었다.
무영은 도혜빈의 마음을 정식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혜빈이 화가 난 것이라고 오해했다. 다음날 무영은 혜빈을 찾아가 장미 한 송이를 건넸다.
무영은 혜빈에게 "팀장님이 하신 제안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 다른 제안도 아니고 애인 제안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혜빈은 "그래서 장미 한 송이를 사온거냐"라며 다소 황당한 표정이었다. 이에 무영은 "그럼 다발로?"라고 말하며 어리숙한 행동을 보였다.
이후 혜빈은 친모인 명애(박정수 분)에게 "엄마 나 미쳤나봐. 아바타, 도플갱어, 인형 갖고 싶어. 그러면 안 되는 것 아는데 그래도 나 갖고 싶어"라고 말하며 무영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