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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 받고도 '카투사' 지원… 합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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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스윙스의 동료 버벌진트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한 사실이 알렸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카투사에 지원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한편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합격자는 11월6일 오후 5시 발표된다. 카투사 합격여부는 병무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투사 지원자격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 이상인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다. 카투사에 선발되면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윙스는 영어 특기자로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을 만큼 영어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윙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한 버벌진트는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바 있다.


앞서 스윙스는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쇼미더머니3`에 대한 뒷이야기와 방황했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스윙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제가 너무 성격이 특이해서 저를 이해하고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부모님도 그랬던 것 같다"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 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참을 침묵하던 스윙스는 "저희 어머니는 굉장히 순진하신 분이다. 저라는 아이를 본인이 낳았는데도 풀기 어려운 퍼즐이라고 생각하신다. 아버지는 더욱 직설적인 분이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병원 상담도 받았다. `문지훈 너는 강박증이라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뇌 안에서 머리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 첫 기억이 4살 때 즈음이었다. 누군가 머리 안에서 엄청 화내면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서 귀를 막고 잠 들었다. 나중에 의사가 `놔두라고 하더라. 나한테 뭘 하지 말고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내가 그 말을 들었겠냐. 술을 마시면 그 목소리가 차단된다. 술이 취하면 `얘들아 나 기분 좋아진다. 소리가 안 들려`라고 말하면서도 다음날 되면 그게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윙스 카투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카투사, 누구랑은 참 다르네", "스윙스 카투사, 그 분과는 비교되네요", "스윙스 카투사, 이빨 없는 가수랑은..", "스윙스 카투사,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 "스윙스 카투사, 스윙스 완전 멋있다", "스윙스 카투사, 진짜 남자네", "스윙스 카투사, 와 짱 멋지다", "스윙스 카투사, 이런 남자 좋아요", "스윙스 카투사, 남자가 봐도 대단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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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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