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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관질환 주의보, ‘폴리코사놀’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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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다. 겨울철에는 특히 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돼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몇 가지 유의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새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아무리 건강한 20~30대라도 잦은 야근이나 밤샘작업은 혈관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단단하게 만든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과일과 채소,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포화지방산이나 포화지방 섭취는 제한하는 등 식습관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혈관 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은 생활습관개선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코사놀’이다. 최근 혈관건강에 대한 폴리코사놀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산 사탕수수 껍질에 있는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을 말한다. 꾸준히 섭취하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액 중의 총 콜레스테롤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청소부라 불리는 HDL이 높아지면 깨끗한 혈관이 유지되기 때문에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폴리코사놀을 구입하는 데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원산지다. 시중에 나와 있는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은 수가지가 되지만 식약처로부터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인정 받은 원료는 ‘쿠바산’이 유일하다. 쿠바산이 아닌 폴리코사놀은 4개 알코올 성분만 들어 있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쿠바산 원료를 사용한 폴리코사놀 제품은 레인보우앤네이처의 ‘폴리코사놀10’이 있다. 폴리코사놀10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가 개발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30여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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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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