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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보아 "국내 영화 데뷔, 긴장되지만 뜻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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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빅매치’로 국내 영화에 도전했다.

오늘(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에서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 제공 오퍼스픽쳐스, 배급 NEW)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아는 가수가 아닌 영화배우로 당당히 참석했다. ‘빅매치’에서 의문의 천사 수경 역을 맡은 보아는 액션 연기까지 펼치며 열정적으로 임했다.

보아는 “내 인생의 빅매치가 ‘빅매치’다. 어떻게 보면 뻔한 대답일 수 있는데 내 인생의 빅매치는 ‘빅매치’다. 국내 영화에 처음 도전했기에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배울 것도 많았던 영화이기에 뜻 깊고 의미 있는 작품이다”며 국내 영화에 첫 출연한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많은 무대에 섰지만 늘 떨리는 거 같다. 무대에 서는 가수로서도 그렇고 연기로서도 그렇고. 항상 긴장 된다”며 13살 때 데뷔한 이후 많은 무대에 섰지만 긴장감을 잃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 분)으로부터 납치된 형 영호(이성민 분)를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한편 ‘빅매치’는 ‘후아유’, ‘사생결단’, ‘고고70’ 최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라미란, 김의성, 최우식,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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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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