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지난 4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로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재 ‘랜드마크72 매각 관련 약정서 체결 승인’에 대한 부의 안건이 가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랜드마크72`는 기업개선작업 중인 경남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자산으로 지난해 말 기준 감정평가액이 약 1조원 규모이다.
경남기업은 이 달 중 `랜드마크72` 사업장 PF대주단의 대리은행인 우리은행과 매각 관련 약정서를 체결하고 14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이 신규 자금으로 `랜드마크72`내 인터콘티넨탈 호텔(359실)의 잔여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랜드마크72`를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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