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전용 `앱`이 개발됐습니다.
앱 개발업체인 피엔지미디어(P&G)는 통화와 메시지에 대한 도청·해킹을 차단하는 앱인 `허쉬(Hush)`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수신되는 데이터를 단말기 상에서 암호화 할뿐만 아니라, 음성통화 내역이 자동으로 삭제돼 본사 서버에도 전혀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또 통화시마다 암호를 달리해 도청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피엔지미디어는 SNS 상에서 캡처를 방지하고 음성통화를 할 때에도 상대방이 통화 내용을 녹음하지 못하도록 사생활 보호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SNS에 저장된 문자나 녹음 내용이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김태균 피엔지미디어 대표는 "앞으로도 사생활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유용한 기능들을 추가해 완벽한 보안앱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