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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문가, 내달 킨텍스에 모이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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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트코인(가상화폐) 전문가들이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하기 위해 오는 12월 12~13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를 찾을 예정이다.

국제 콘퍼런스 ‘Inside Bitcoins Conference & Expo 2014’는 미국의 유명 미디어 회사인 메클러미디어와 킨텍스가 공동개최한 것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해마다 9개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가상 화폐 시스템이자 새로운 화폐로,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제로에 가까운 거래 수수료와 사용자의 익명성 보장, 중앙 정부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움 등의 특징으로 우수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애플과 페이팔이 연달아 비트코인 결제를 채택했으며, 이를 놓고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비트코인은 한때 유행이 아니라 사용자층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고, 블룸버그 역시 “비트코인은 혁명이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화폐혁명의 주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진행되는 비트코인 관련 행사인 만큼 안팎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담당자는 “가상 화폐를 비롯해 결제, 온라인 리테일, 보안 솔루션, 금융 및 투자, 온라인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 15명 이상의 유명 연사들이 다양한 화제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며, 가상화폐 사용자는 물론 벤처투자가, 변호사, 규제당국, 결제시스템 운용자 등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비트코인 전문가들이 대거 연사자로 나섰다. 해외 연사로는 샌프란시스코 알파포인트(Alphapoint)의 부회장 스콧 밤바치노(Scott Bambacigno)와 카프론아시아 (Kapronasia) 창립자인 제논 캐프론(Zennon Kapron), 비트코인 상업거래소 창립자인 아더 헤이예스(Arthur Hayes) 등이 심도높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연사로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와 한양대 경영대학 겸임교수이자 인프라베이직 대표인 김일선 교수, 비트코인 교육센터 준비위 오태민 대표, ㈜디바인랩 차명훈 대표 등이 사물 인터넷(IoT)과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놓고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국제 행사 ‘Inside Bitcoins Conference & Expo 2014’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sidebitcoins.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콘퍼런스 조기 할인 및 무료 전사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국내사무국 전화문의(031-995-8076/83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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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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