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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임형준, 나이 41살에 '팬티차림'으로 어린 조교에게 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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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이 팬티차림으로 혼나는 굴욕을 당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임형준은 환복할 때 하의부터 갈아입는 것을 착각해 상의부터 갈아입었고, 조교로부터 팬티차림으로 혼나야했다.

힘겨운 각개 전투를 마치고 나서 식사를 하고 나온 임형준은 운이 없게도 배식조에 걸려 설거지까지 해야 했다.

안그래도 힘이 없는 슬픈형 임형준은 설거지를 하면서 허리까지 아파와 2중 3중고로 더 힘들어했다.

생활관에 들어온 임형준이 샤워를 하러 가기 위해 활동복으로 갈아 입는 순간이었다. 임형준은 하의부터 갈아입고 상의를 입으라던 조교의 말을 듣지 않았던지 상의부터 갈아입었다.

조교는 그것을 매의 눈으로 무섭게 포착했고 “분대장이 환복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라 물었다.

임형준은 당연하다는 듯 뒤 돌아서서 갈아입으라고 했다며 돌아섰지만 뒤태도 유난히 불쌍한 슬픈형 임형준은 조교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했다.

조교는 다시 한 번 어떻게 하라 그랬냐 물었고, 어쩌다보니 임형준은 팬티만 입은 채로 조교에게 혼이 나고 있었다.

다른 신병들은 그런 임형준을 불쌍하면서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고, 임형준은 정확한 파악이 안 됐는지 상의부터 갈아입는 줄로 착각하고 있었다.


임형준은 주저리 주저리하면서 계속 팬티를 입은 채로 조교에게 혼이 나고 있었고, 보다 못한 유준상이 나서서 임형준의 바지를 먼저 벗고 입으라 알려줬다.

육성재는 인터뷰를 하면서 임형준도 한 가정의 가장인데 팬티차림으로 혼나는 것을 보고 안쓰러웠고 본인이 대신 혼나고 싶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배식조는 고생을 했으니 조교가 특별히 샤워 시간 5분을 준다며 인심을 쓰는 듯 말했지만, 앞서 신병들도 똑같이 5분을 받아 샤워를 하고 나오는 길이었다.

조교는 바로 샤워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고, 문희준은 조교와 배식조가 나가자 한숨을 쉬며 온갖 감정들을 토해냈다.

문희준은 너무 급해서 비누인 줄 알고 선크림으로 얼굴을 씻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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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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