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정환 측 관계자는 “신정환이 띠동갑 연하 여자친구와 오는 12월20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양가 부모님들과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신정환은 한 달 동안 유럽 배낭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예비 신부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정환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한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며 “여자친구가 내 기분을 살려준다고 월급을 모았다. 회사도 그만두고 나와 여행을 가려고 일을 그만두었다”고 밝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한 바 있다.
신정환과 예비 신부는 한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후 1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신정환은 한 매체를 통해 “날 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백번이라도 드릴 말이 없다”며 “예비신부와 그 가족들은 욕하지 말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도를 넘는 악플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신정환 12월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잘 사세요!” “신정환 12월 결혼, 행복하시길” “신정환 12월 결혼, 어려울 때 만났으니 잘 사실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