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은 7차례 운영될 예정" (사진=서울시) |
`칙칙폭폭 귀요미`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은 7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귀염둥이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11월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라바 열차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22분(시청 방향) 신도림역에서 첫 출발한다.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차례, 공휴일에는 하루 7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진다.
라바 지하철은 지난 4월 한 시민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됐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메트로에 라바 열차 검토를 요청했고,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개통 40년을 기념해 라바 열차를 만들었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타요 버스 인기 이을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타요 버스, 오 신선한 기획이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타요 버스, 어린이들이 좋아하겠네" "서울 라바 지하철 운행…타요 버스, 아이들 손잡고 신도림역에 가봐야 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