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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 맛집으로 선정됐습니다!…사실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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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에서는 `가짜 맛집`에 대해 방송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우리나라맛집의 정체를 파헤쳤다.

선정단이 따로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불만제로UP`이 직접 찾아갔다. 우리나라맛집 직원은 사징님 `어디세요`라고 하면 `저희 맛집 조사팀입니다.설문조사 중입니다. 맛집 설문조사 차 전화드렸어요`라고 멘트를 하면 된다고 일러줬다.

또 어떻게 알고 전화를 줬냐는 물음에는 `SNS나 지역 동호회 카페 추천받아서 전화 드렸어요`라고 멘트를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맛집 선정기준은 없었다는 것.

이어 직원은 `뭐가 맛있었다고 해요?`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전에 메뉴를 빨리 물어보라고 하는 이유가 이런거라고 일컬었다. 메뉴를 먼저 물어보고, 메뉴를 앞에 말해주는 것을 그대로 말하면 된다고 했다. 메뉴도 모르고 맛집 선정을 하겠다고 전화를 하는 경우였다.

한편 `불만제로UP`에서는 우리나라맛집 텔레마케터 스크립트도 다뤘다. 이날 방송된 전국을 상대로 하는 우리나라맛집 텔레마케팅 영업 사무실은 계약을 따내는 것이 어떻게든 목표였다. 직원은 `맥ㅇㅇㅇ, 롯ㅇㅇㅇ, 버ㅇㅇ` 이런 데는 안되고 김밥집보단 떡볶이 집, 고깃집 계약이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맛집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라 맛집을 `계약`한다는 것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료로 특혜를 준다고 해놓고 유료로 피해를 준 사례들도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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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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