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북팔(www.bookpal.co.kr)에서 6월 셋째주 주간 장르소설 랭킹과 화제작을 소개했다.
이번 주 랭킹 1위는 곧 죽어도 감성 로맨스를 주장하는 건너 마을 염 대왕 댁 세 딸의 로맨스를 다룬 ‘림랑’작가의 ‘염라 사위’가 차지했다. 그 뒤를 ‘박하나’작가의 ‘풋풋한 열매’, ‘하블리’작가의 ‘앙큼한 여우가 떴다’가 바짝 쫓으며 왕좌를 넘보고 있다. 4위에는 감성 사극 로맨스 ‘별찌돌’작가의 ‘연연(緣戀)’이 안착했고,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세 남자의 지독한 사랑을 다룬 ‘HMH’작가의 ‘각인(刻印)’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외에도 ‘엘리제’작가의 ‘내 신랑은 조선왕자님’, ‘스위버’작가의 ‘사랑해도 불가능한’이 7위까지 랭크됐다.
그 밖에 북팔은 금주의 화제작으로 ‘너에게 미치다 (벌노랑이)’와 ‘그와 그녀의 연애사정(복숭아꽃잎)’을 추천했다.
‘너에게 미치다 (벌노랑이)’는 더럽게 잘생기고 섹시한 미친놈 다크엔젤 보컬 강준과 학과 톱을 자랑하는 유랑의 내기로 시작된다. 작가 특유의 쫄깃한 문체는 가뜩이나 긴장감과 스릴이 넘치는 작품에 활기를 더해 두 사람의 위험하고 아찔한 내기를 더욱 맛깔나게 풀어낸다. 독자들의 마음도 단번에 사로잡는 미친놈과 똑 부러지고 사랑스러운 모범생의 내기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작품이다.
‘그와 그녀의 연애사정(복숭아꽃잎)’은 제일 걸리기 싫은 놈한테 약점을 잡혀버린 그녀와 조신한 줄만 알았던 3년 짝사랑의 그녀가 완전 여우라는 사실 알아버린 그의 연애이야기다.
어떻게든 짝사랑의 그녀를 잡고 싶은 남자의 노력과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싫은 놈한테 전전긍긍해야하는 여자의 모습은 현실에서의 로맨스와도 사뭇 비슷하다. 혹시 직장생활이 심심하고 삶의 즐거움이 필요하다면 그와 그녀의 연애사정 주인공들에게 몰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북팔은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책 콘텐츠 앱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300만 북팔 앱 독자들에게 매주 500여종의 새로운 연재소설이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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