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MC사업부문이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익입니다.
휴대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연결매출과 연결영업이익도 14조 9,164억 원, 4,61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112%) 늘어난 수치입니다.
다만, 시장경쟁 심화와 에어컨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4% 하락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24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09년 3분기 이래 가장 좋은 성적입니다.
마케팅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G3’ 등 판매호조와 제품 경쟁력 상승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3분기 스마트폰 공급규모도 1680대로 분기 최다 공급 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미엄 제품인 `G3` 뿐만 아니라 `G3 비트` `G3 캣6` 등 G3 파생 라인업을 적극 확대했고, 보급형 대표 상품인 `L시리즈III`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매출액 4조7104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7%, 3%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6%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는 5% 늘었습니다.
홈얼라이언스(HA)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9115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4% 전년동기대비 2% 줄었습니다.
한국 매출은 소폭 커졌지만 북미 경쟁 심화와 환율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에어컨디셔닝&에너지솔루션(AE)사업본부는 매출액 9256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국내 가정용 에어컨 시장 침체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4분기 사업전망에 대해서 LG전자는 울트라HD TV를 중심으로 한 LCD TV시장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한 B2B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휴대폰은 시장점유율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MC사업본부는 전략 스마트폰 ‘G3’를 비롯한 ‘G시리즈’, ‘L시리즈III’ 스마트폰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HA사업본부는 수익구조 개선에 AE사업본부는 고효율과 지역특화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에선 상업용 에어컨 매출 확대에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