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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최재성, 아들 윤선우 밀가루포대 나르는 것 보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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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민들레’ 최재성, 아들 윤선우 밀가루포대 나르는 것 보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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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이 아들 태오의 일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대성은 태오가 밀가루 포대를 나르는 것을 보고는 걱정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태오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대성(최재성)은 준호(이은형)가 사온 정임(최지나)네 가게 케잌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그때 대성에게 차용수(전승빈)의 전화가 걸려왔고, 점심을 사겠다는 차용수의 말에 대성은 그러마 하고 나갔다.

어느 냉면집에 도착한 그들. 대성은 직원에게 어디 밀가루를 쓰는지 물었고, 직원은 대성제분이 아닌 제분사의 밀가루를 쓴다고 대답했다.

대성은 직원에게 그러면 면이 맛이 없고 뚝뚝 끊기지 않냐며 걱정하듯 말하며 앞으로는 대성제분의 밀가루를 쓰라 말했다.

직원은 맛이 없으면 돈은 받지 않겠다고 자신있게 말했고, 대성은 한 번 먹어보자며 웃었다.

대성은 차용수에게 본격적으로 자신 밑에 들어와 일 할 생각 없냐 물었고, 차용수는 괜히 말을 돌려 옆길로 피했다.

차용수는 대성에게 대성제분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데 괜찮냐며 은근슬쩍 떠보듯 물었고, 대성은 주가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이라며 대성제분의 주식이나 사두라 권했다.


차용수는 이미 대성제분의 주가가 폭락을 했을 때 그 주식을 사두었음에도 대성의 말에 모르는 척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내뺐다.

차용수는 대성의 아들 태오(윤선우)가 부럽다며 든든한 아버지 밑에 있기 때문에 바닥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대성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대성은 태오가 기특하며서도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고, 마침 창 밖으로 밀가루를 배달하러 오는 태오를 발견했다.

대성은 그런 태오의 모습을 발견하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차용수는 이미 태오가 대성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런 대성의 반응을 살피며 냉소를 흘렸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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