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그동안 미해결 과제로 남아있던 ‘평균임금 산정방식 개선’에 대한 노사합의를 달성했습니다.
코레일 노사는 27일 오후 7시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방만경영 개선과제 이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코레일 노사는 정상화 합의 이행기한인 10월 10일까지도 노사 합의를 완전히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철도노조 위원장 당선이 확정된 후 4일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여 최종 합의를 이뤄낸겁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전 직원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오랜 진통 끝에 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 과제를 완전 이행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모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