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3

연예인 홍보대사도 돈 받는 거였나?··6년간 8억넘게 지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연예인 홍보대사도 돈 받는 거였나?··6년간 8억넘게 지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은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소관기관들이 2009년부터 지난달까지 연예인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데 11차례에 걸쳐 예산 8억2,1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사진설명=카라(왼쪽)와 슈퍼주니어>


    이 의원은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홍보대사 위촉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카라와 원더걸스가 화보·뮤직비디오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한 후 각각 2억5천만원과 1억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슈퍼주니어는 한식 홍보영상 촬영 등을 하며 2억2천만원을 받았고

    비(정지훈)도 한식홍보 광고·포스터 제작 등의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연아는 2010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홍보를 하면서 위촉비를 받지 않았다.

    이 의원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의 홍보대사는 대부분 무보수·명예직인데 몇몇 연예인들은 이름만 `홍보대사`일 뿐


    실제로는 광고모델 역할을 하며 수억원을 챙겼다"면서 "혈세 낭비"라고 지적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홍보대사의 경우는 따로 돈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비난 여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