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계열사인 에뛰드의 에스쁘아 사업부를 분할해 내년 1월 1일자로 독립법인 에스쁘아(가칭)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법인인 에스쁘아는 메이크업 제품 사업을, 존속법인인 에뛰드는 매스티지 화장품 사업을 각각 맡게 됩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쁘아는 2020년 매출 1천억원 규모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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