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배우 김현주의 다이나믹한 표정 변화 12종 세트가 공개됐다.
극 중 건어물녀에서 썸녀로 거듭난 김현주(차강심 역)가 사랑에 빠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썸남 김상경(문태주 역)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표정 변화가 공개되면서 그들의 러브라인에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초반에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 났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에게 의지하거나 의도치 않게 사적인 시간을 갖는 등 미묘하게나마 핑크빛 기류를 풍기는 관계로 발전했음을 알렸다. 까탈스러운 상사 태주(김상경)가 썸남으로 바뀐 순간, 썩소와 짜증으로 가득찼던 강심(김현주)의 표정에 봄이 찾아오면서 숨겨져 있던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 시청자들의 열띤 성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무엇을 해도 강심이 예쁘게만 보이는 태주의 환상으로 강심의 치명적인 매력은 정점을 달하고 있다고. 여기에 코믹스러운 상황 연출이 더해진 강심과 태주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의 웃음을 한껏 자아내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색다른 그린라이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으르렁거리던 현주언니의 얼굴에도 꽃이 피는 건가" "언제까지 시청자 애태우게 할래요? 두 사람 얼른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문상무 앞에서 더욱 애교스러워진 현주언니의 모습 기대할게요" "확확 바뀌는 현주누나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가끔 가다가 소오름"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가족끼리 왜이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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