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보조공학기기가 한자리에 전시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 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27일과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관련 사업체 46개사가 참여해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머리움직임만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는 특수마우스 등 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작업용 보조공학기기뿐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개조,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업체도 참가해 보조공학기기에 관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장애를 극복한 명사가 전하는 초청강연과 해외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장애인 스포츠 체험, 보조공학기술 사무공간 체험 등이 준비됐다.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고용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따뜻한 기술"이라며 "장애인뿐아니라 비장애인들도 박람회를 참관해 최첨단 보조공학 기술을 직접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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